본문 바로가기

건강

뇌막염 및 뇌염과 뇌농양 * 뇌막염 1. 원인 : 뇌막염은 뇌의 지주막, 연막, 척수, 뇌척수액이 감염된 상태다. 가장 흔한 원인균은 세균과 바이러스이고, 결핵균, 진균이나 원충류도 때로 감염을 일으킨다.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원인균과 관계없이 모든 뇌막염의 증상은 같다. 뇌막염은 심내막염, 폐결핵, 골반농양의 원인균이 혈액-뇌 장벽의 혈류를 따라 중추신경계로 침범하여 발생할 수 있다. 관통상, 외과적 처치, 뇌농양의 파열로 균이 직접 침범할 수도 있다. 기저부 두개 골절로 이루나 비루가 있을 때, 뇌척수액이 외부 환경에 직접 노출되어 균이 지주막하강을 통해 중추신경계로 유입되어 뇌막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지주막하강의 균 침범은 연막, 지주막, 뇌척수액, 뇌실까지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염증성 삼출액은 뇌신경과 척수신경으.. 더보기
관절장애, 골관절염 관절염은 관절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며,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뿐 아니라 뼈와 근육에도 염증을 일으킨다. 확실하게 밝혀진 외적인 원인은 없으며 여러 관절에 비특이적인 염증성 반응을 야기하고 통증과 강직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은 100개 이상의 종류를 가지고 있으며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2배 이상 호발한다. 관절염의 가장 보편적인 종류는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및 통풍성 관절염 등이다. * 골관절염 골관절염은 관절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국소적인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는 관절질환이다. 원인은 불확실하나 노화현상이나 과다한 체중과 관계가 깊다. 퇴행성 관절질환, 퇴행성 관절염이라고도 하며 관절연골의 퇴행성 변화가 일차적으로 나타난다. 1) 병태생리 골관절염은 비염증성의 진행.. 더보기
신체 부위별 골절2 1. 골반 골절 골반은 혈관이 많고 주요 장기가 가까이 있기 때문에 외상으로 인한 사망 원인 중 두부손상 다음으로 두 번째 흔한 원인이다. 젊은 층은 자동차 사고, 높은 곳에서의 낙상 등이 흔한 원인이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정맥이나 동맥출혈로 저혈량성 쇼크이다. 내장의 출혈이 의심되면 소변과 대변 속의 혈액검사와 함께 복부의 종창이나 강직을 관찰한다. 방광, 요도 또는 장의 파열은 골절보다 더 큰 문제가 된다. 진단은 CT나 초음파로 내릴 수 있다. 특히 초음파로 빠르고 정확하게 출혈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골반골절은 여러 방법으로 분류할 수 있으나 체중부하 골절과 비체중부하 골절로 나눌 수 있다. 비 체중부하 골절의 치료는 단단한 침요에서 침상안정을 취하고, 통증이 심하므로 진통제를 투여하며, 배변.. 더보기
신체 부위별 골절 1) 쇄골 골절 쇄골 골절은 넘어지거나 어깨를 직접적으로 부딪쳤을 때 일어난다. 쇄골 골절의 80% 이상이 쇄골의 중앙 부분이나 내측 2/3선에서 일어난다. 치료는 비수술 정복과 부동이며 clavicular strap, 8자형 붕대나 석고붕대 등을 사용해 쇄골이 정상 위치에 놓이도록 고정한다. clavicular strap이나 8자형 붕대를 사용할 때는 액와나 피부가 접촉하는 곳에 솜을 대주어 상완신경총과 액와동맥이 압박으로 인한 손상을 입지 않도록 예방한다. 골절이 유합 될 때까지 약 6주 동안 팔을 어깨선 이상 올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팔꿈치, 손목과 손가락의 관절운동은 계속하도록 격려하고, 심한 운동은 3개월 동안 제한한다. 2) 늑골 골절 늑골 골절은 성인에게 많이 일어나지만 대체로 기능 장애나 .. 더보기
골절의 합병증 치료 및 비수술적 치료 * 골절의 후기 합병증 치료 1. 지연 유합 각 골절의 치유 기간은 대략 일정한데, 그 기간이 경과해도 가골이 생기지 않거나, 가골이 생겨도 석회화가 불충분할 때는 골유합이 불완전하여 조금만 움직여도 재골절이 될 수 있다. 지연유합의 원인에는 염증, 부적합한 정복이나 고정, 뼈로 향한 부적절하 혈액순환, 단백질과 비타민의 부족 및 대사성 불균형 등이 있다. 2. 불유합 골절 부위의 골편이 붙지 않고 유합이 견고하게 되지 않는 경우로서 두 골절편 간의 사이가 너무 벌어져 혈액순환이 제한되거나 골절편 사이에 연조직이 끼어 있을 때 발생한다. X- 선상에서 골절 끝의 경화를 볼 수 있다. 두 골절편 사이에 섬유성 연골 또는 섬유성 조직만 존재하고 뼈에 칼슘이 침착되지 않으면 여기에 가성관절이 만들어진다. 주로.. 더보기
골절의 합병증 치료 (1) 골절의 초기 합병증 치료 골절 후 합병증에는 손상 후 몇 시간 내에 발생하는 쇼크, 48시간 또는 그 후에 일어날 수 있는 지방색전증, 신속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사지의 영구 상실을 초래할 수 있는 구획증후군과 신경 손상 등이 있다. 1) 쇼크 뼈에는 많은 혈관이 분포하기 때문에 골절은 다량 혈액소실의 원인이 된다. 골절 직후의 1차성 쇼크 증상으로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에 따른 안면창백과 약하고 빠른 맥박이 나타날 수 있다. 현저한 혈압 하강을 동반한 2차성 쇼크는 단순 골절만으로는 일어나지 않고, 개방골절로 인한 출혈이나 격심한 통증이 동반될 때 나타난다. 비교적 단순한 골절임에도 불구하고 다량의 혈액 손실로 2차성 쇼크를 일으키면 내장 손상이나 뇌 손상 같은 다른 조직의 손상이 있음을 암시한다. .. 더보기
골절의 종류 * 외성성 장애 골조직의 연속성이 파괴된 상태를 골절이라고 하며 다양한 신체 부위와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다. 모든 골절의 병태생리 기전과 간호중재는 골절 부위나 형태에 관계없이 동일하다. 골절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신체 기능이 손상되거나 기형이 될 수 있다. 석고붕대나 견인 장치 같은 치료과정 중의 부동상태에 의해서도 많은 합병증이 유발된다. 따라서 골절 환자의 건강 문제를 신속히 파악하여 합병증과 기형을 예방하는 간호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1. 골절 1) 병태생리 및 원인 골절은 X-선 촬영이나 형광투시법에 나타난 골절 부위의 모양, 상태나 해부학적 위치 등에 근거하여 다양한 유형으로 분류한다. 예를 들면, 뼈가 두 부분으로 완전히 분리되었을 때는 완전골절, 뼈의 일부분만 침범된 경우에는 .. 더보기
골종양 종류 (양성 골종양 및 악성 골종양) * 양성 골종양 양성 골종양은 증상이 없으므로 골절시의 검사나 정기 X-선 검사에서 발견할 수 있다. 종양은 인대에 생기는 연골종양, 뼈에 생기는 골종양, 섬유조직에 생기면서 소아에 많은 섬유종 등 여러 조직에서 생긴다. 1. 병태생리 (1) 골연골종 골연골종은 뼈의 양성 종양의 40%를 차지하는 흔한 양성 골종양이다. 종양은 1개 또는 여러 개가 자라며, 성장판이 있는 골의 끝부분이나 연골 부위에 발생한다. 모든 뼈에서 생길 수 있고, 대퇴골, 경골, 골반과 견갑골 부위에 가장 많이 침범한다. 소아기에 발병하지만 뼈가 성숙하면서 종양도 같이 자라 성인이 되어서야 진단된다. (2) 연골종 연골종은 조직학적으로 골연골종과 같지만 주로 손과 발을 침범하며 수지골의 종양 중에서 가장 많이 발생되는 종양이다. .. 더보기